2027학년도 1학기(2027년 3월 개강)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일정은 2026년 10월 24일 현재 한국장학재단 공지사항에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직전 주기인 2026학년도 1학기 1차 신청은 2025년 11월 20일(목) 오전 9시에 열려 12월 26일(금) 오후 6시에 닫혔고, 재단은 시작 사흘 전인 11월 17일에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올해도 같은 흐름이라면 11월 중순 무렵 공고가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날짜는 공고가 나와야 확정됩니다. 공고 전에도 미리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2027년부터 학자금 지원구간 이름이 1~10구간에서 가~마 5개로 바뀌고, 구간별 지원 단가와 성적 기준, 신청 순서는 재단 자료로 지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그 내용을 먼저 정리해 두고, 2027학년도 1학기 공고가 나오는 날 일정 표를 고칩니다.
2027학년도 1학기 1차 신청 기간: 공고 전, 직전 일정으로 가늠하기
아래 표의 가운데 칸은 이미 끝난 2026학년도 1학기 일정이고, 오른쪽 칸이 앞으로 채울 2027학년도 1학기 일정입니다. 가운데 칸 날짜를 2027학년도 일정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 구분 | 2026학년도 1학기 1차(직전 주기, 확정) | 2027학년도 1학기 1차 |
|---|---|---|
| 재단 일정 공지 | 2025.11.17. | 공고 전(2026.10.24. 확인) |
| 학생 신청 | 2025.11.20.(목) 09시 ~ 12.26.(금) 18시 | 공고 전 |
| 서류 제출·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 2025.11.20.(목) 09시 ~ 2026.1.2.(금) 18시 | 공고 전 |
신청 기간 중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24시간 접수하지만, 마감일에는 오후 6시에 닫힙니다. 직전 주기에는 서류 제출과 가구원 동의 마감이 학생 신청 마감보다 7일 늦었습니다. 그렇다고 동의를 마감 직전으로 미룰 이유는 없습니다. 재단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에 약 8주 안팎이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어, 부모님 동의가 늦어질수록 구간 통지도 그만큼 늦어집니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2차 기간에 신청한 재학생은 재학 중 2회에 한해 구제신청이 자동으로 적용되고, 이 구제를 쓸지 말지는 학생이 고를 수 없습니다. 2회를 이미 썼다면 2차 신청으로는 지원받기 어렵다는 뜻이므로, 재학생에게는 1차 기간이 사실상 하나뿐인 기회입니다.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은 사정이 다르니 입학 안내와 재단 공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직전 주기 1차는 국가장학금, 주거안정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을 한 번에 신청하는 통합신청으로 진행됐습니다. 주거안정장학금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에 다니는 기초생활수급·차상위 대학생의 주거비를 돕는 장학금이라, 해당한다면 같은 기간에 함께 신청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2027년부터 지원구간 이름이 가~마 5개로 바뀝니다
한국장학재단은 2027년 1학기부터 학자금 지원구간을 지금의 10구간 체계에서 5구간(가~마) 체계로 바꾼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기준은 국가장학금 지원금액입니다. 지금도 1~3구간은 같은 금액을, 4~6구간도 같은 금액을 받으므로, 같은 금액을 받던 구간을 한 이름으로 묶은 것입니다. 재단은 지원 금액 기준은 기존과 같고 구간 명칭만 단순해진다고 설명합니다. 소득이 조금만 바뀌어도 구간 번호가 오르내려 혼란스럽다는 지적을 줄이려는 취지입니다.
| 지금(2026년) 구간 | 2027년 1학기부터 | 국가장학금 I유형 연간 단가(2026년) | 다자녀 첫째·둘째 |
|---|---|---|---|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 변동 없음 | 등록금 전액 | 등록금 전액 |
| 1~3구간 | 가 구간 | 600만원 | 610만원 |
| 4~6구간 | 나 구간 | 440만원 | 505만원 |
| 7~8구간 | 다 구간 | 360만원 | 465만원 |
| 9구간 | 라 구간 | 100만원 | 135만원 |
| 10구간 | 마 구간 | 지원 없음 | 지원 없음 |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은 8구간 이하이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9구간이면 200만원이 단가입니다. 표의 금액은 2026년 단가라는 점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2027학년도 1학기에 실제로 적용되는 금액은 그 학기 공고에서 다시 확인해야 하고, 공고가 나오면 이 표를 함께 고칩니다.
이름이 바뀌는 첫 학기에는 통지서에 숫자 대신 글자가 찍혀 나옵니다. 지난 학기에 3구간이던 학생이 ‘가 구간’ 통지를 받았다면 같은 금액 칸에 있는 것이고, 지원이 줄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반대로 6구간에서 7구간으로 넘어가면 지금처럼 단가가 내려가는데, 새 이름으로는 ‘나’에서 ‘다’로 바뀌는 것이라 차이가 눈에 더 잘 띕니다.

내 구간을 가르는 기준, 월 소득인정액 경곗값
구간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있는 가구원의 소득, 재산, 금융자산, 부채를 반영해 계산한 ‘소득인정액’을 재단의 경곗값 표에 넣어 정합니다. 경곗값은 기준중위소득에 구간별 비율을 곱한 금액입니다. 재단이 ‘2026년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으로 공개한 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지금 구간(2027년 이름) | 기준중위소득 대비 | 월 소득인정액 경곗값 |
|---|---|---|
| 1구간(가) | 30% | 1,948,421원 이하 |
| 2구간(가) | 50% | 3,247,369원 이하 |
| 3구간(가) | 70% | 4,546,317원 이하 |
| 4구간(나) | 90% | 5,845,264원 이하 |
| 5구간(나) | 100% | 6,494,738원 이하 |
| 6구간(나) | 130% | 8,443,159원 이하 |
| 7구간(다) | 150% | 9,742,107원 이하 |
| 8구간(다) | 200% | 12,989,476원 이하 |
| 9구간(라) | 300% | 19,484,214원 이하 |
| 10구간(마) | – | 19,484,214원 초과 |
표를 읽을 때 두 가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첫째, 소득인정액은 월급과 같은 숫자가 아닙니다. 재산을 소득으로 바꾼 금액이 더해지므로, 월급이 같아도 집이나 예금이 있는 가구는 더 높은 구간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채도 함께 반영되므로, 월급만 보고 “우리 집은 10구간일 것”이라고 짐작해 신청을 건너뛰면 받을 수 있던 지원을 놓칠 수 있습니다. 둘째, 이 값은 2026년 기준중위소득(4인 가구 월 6,494,738원)에 비율을 곱한 것이고, 재단은 경곗값이 학기마다 달라질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027학년도 1학기에 쓰일 경곗값은 공고와 함께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결국 내 구간을 정확히 아는 방법은 신청한 뒤 재단이 보내는 통지를 받는 것뿐입니다.
성적 기준과 받을 수 있는 횟수
직전 학기 12학점, 80점
대상은 국내 대학에 다니는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 대학생 가운데 성적 기준을 채우고, 그 학기 신청 절차(서류 제출과 가구원 동의)를 마쳐 소득 수준이 파악된 학생입니다. 재학생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70점 이상이면 됩니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장애인 학생도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졸업 학기나 초과 학기 학생에게는 이수학점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1~3구간(2027년부터 가 구간) 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70점 이상 80점 미만이어도 ‘C학점 경고제’로 2회까지 경고만 받고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회를 언제 썼는지는 본인이 기억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수혜 횟수 한도
학제별 최대 수혜 횟수는 2년제 4회, 3년제 6회, 4년제 8회, 5년제 10회, 6년제 12회입니다. 학생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총 횟수도 따로 있어 8회이고, 5년제와 6년제 과정은 각각 10회, 12회까지입니다. 학제별 한도와 학생별 한도가 함께 걸리므로, 전문대를 마치고 4년제로 편입한 학생은 앞서 받은 횟수까지 더해 남은 횟수를 셈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순서
- 재단 누리집이나 앱 로그인: 한국장학재단 누리집(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본인 인증을 합니다.
- 1차 기간 안에 국가장학금 신청: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재학생 모두 학기마다 새로 신청합니다. 지난 학기에 받았다고 자동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서류는 재단이 요청한 학생만 냅니다. 가구원 동의까지 끝나야 소득 수준이 파악되어 지원 대상이 됩니다.
-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과 통지: 재단 안내로는 약 8주 안팎이 걸립니다. 최근 소득·재산 변동이 반영되지 않았다면 통지일로부터 10영업일 안에 ‘최신화’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대학 심사와 등록금 반영: 대학이 재학 여부와 성적 기준을 확인하면 지원이 확정됩니다. 등록금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고지서 감면 또는 납부 뒤 지급)는 학교 안내를 따릅니다.

등록금에서 얼마가 빠지나: 단가로 계산해 보기
국가장학금 I유형은 학기마다 그 학기 등록금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지원 범위는 학교 고지서로 확인) 구간별로 지원합니다. 표의 금액은 1년 단가라, 두 학기에 똑같이 나뉜다고 보고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 5구간(2027년 나 구간)인 학생은 2026년 단가 연 440만원, 한 학기 220만원이 기준입니다. 한 학기 등록금이 400만원이면 220만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180만원은 다른 장학금이 없는 한 본인이 냅니다. 한 학기 등록금이 200만원인 학과라면 220만원을 다 받는 것이 아니라 등록금 200만원만큼만 지원됩니다. 같은 학생이 다음 해에 소득인정액이 올라 7구간(다 구간)으로 바뀌면 한 학기 기준이 180만원으로 내려가, 등록금 400만원 기준 본인 부담이 학기마다 40만원 늘어납니다.
학기마다 실제로 얼마가 빠지는지는 학교 등록금, 교내 장학금, 다자녀 여부가 함께 걸려 있어 단가만으로 정확히 맞출 수 없습니다. 최종 금액은 재단 결과와 학교 고지서로 확인하고, 계산이 맞지 않으면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1599-2000)에 묻는 것이 빠릅니다.
합격 뒤 자취방을 구한다면
2027학년도 신입생이라면 1차 신청은 수능(11월 19일) 전후에 열릴 수 있습니다. 신입생도 1차 신청 대상이고 첫 학기에는 성적 기준을 보지 않으므로, 수능이 끝난 뒤 1차 기간에 신청해 두면 구간 산정을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 근처로 이사한다면 장학금과 별개로 행정 절차도 챙겨야 합니다. 새 주소로 옮긴 뒤에는 전입신고를 정부24에서 하는 방법과 기한을 확인하고, 월세나 전세 계약서가 있다면 보증금을 지키는 데 필요한 확정일자 받는 절차와 수수료도 같은 주에 처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한 공식 자료
- 한국장학재단 — 2026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일정 및 신청매뉴얼 안내(2025.11.17.) — 직전 주기 신청·서류·동의 기간, 산정 약 8주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대학 국가장학금 신청 개시…8구간 이하 ‘셋째 이상’엔 전액 지원(2025.11.20.) — 2026년 구간별 연간 단가, 다자녀 단가, 통합신청
- 한국장학재단 — 학자금 지원구간 확인 — 2027년 1학기 5구간(가~마) 개편과 구간 대응
- 한국장학재단 —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 — 구간별 월 소득인정액 경곗값과 기준중위소득 비율
- 한국장학재단 — 국가장학금 Ⅰ유형(학생직접지원형) — 지원 자격, 성적 기준, C학점 경고제, 수혜 횟수, 재학생 1차 신청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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